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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298975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연이은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처인구 아파트 가격은 0.14% 상승하며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땅값도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이 0.99%였던 반면 처인구는 무려 3.02%나 올라 3배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처인구 내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2단지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 동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단지로 총 754세대가 공급된다. 59㎡형 340세대와 84㎡형 414세대 등 수요가 많은 평형대로 구성된 이 단지는 특히 남향 위주 설계로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며, 실용적인 내부 구조로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고려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1단지 모집에서도 홍보관 오픈 7일 만에 300세대가 모두 계약 완료되는 성과를 거두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라운지, 프리미엄 캠핑장,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룸, 북카페, 스크린골프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유 오피스와 주민공동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이 단지는 용인시청과 용인대역 역삼지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2.5km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통학용 셔틀버스 운영도 계획돼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울 강남, 수원, 판교 등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경강선 연장, GTX-F(기흥역) 등 교통망 확장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GTX-A 노선이 인근 용인역을 경유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돼 높은 미래 가치를 자랑하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으로 임대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으며, 10년 후 분양 우선권이 부여되고 전매 및 전대가 자유로워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연이은 개발 호재와 지역 내 부동산 상승세로 인해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단지 임차인 모집은 이전 1단지와 마찬가지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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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