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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684

어반시티 견본주택. [사진=공급사 제공]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는 수도권 내에서도 예외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 호재 때문으로 풀이된다.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처인구 내 신규 아파트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간임대아파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2단지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20일 공급사 측에 따르면 1단지 임차인 모집은 7일 만에 300세대가 모두 계약됐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754세대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형 340세대와 84㎡형 414세대를 포함하고 있다. 남향 위주 설계로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으며,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펫 라운지, 프리미엄 캠핑장,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룸, 북카페, 스크린골프장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에 용인시청과 용인대역 역삼지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있다. 반경 2.5km 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라고 공급사 측은 전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남사읍에 들어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원삼면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급사 관계자는 "처인구는 앞으로도 개발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판교나 동탄, 광교처럼 산업 기반이 갖춰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일구 기자 k2621@newsquest.co.kr


출처 : 뉴스퀘스트(https://www.newsqu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