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2단지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
앞서 진행된 1단지 모집에서는 지난 8일 홍보관 그랜드 오픈 후 7일 만에 300세대가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거래량도 급증하면서 매수세가 인접한 경기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제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에서 1만202건의 아파트 거래가 성사됐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3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특히 용인시 처인구는 올해 1분기(1~3월) 동안 아파트 가격이 두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지역으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처인구의 아파트 가격은 올해 1분기 동안 0.14% 상승했다. 처인구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28만㎡)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416만㎡)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예정돼 있다.
반도체 벨트의 미래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수혜 단지로 평가받고 있는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지상 최고 29층의 6개 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민간임대 프로젝트다. 총 754세대가 들어선다. 59㎡형 340세대와 84㎡형 414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세대가 남향으로 설계돼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한 구조로 설계된 프리미엄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단지는 프리미엄 아파트로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인 펫라운지, 프리미엄 캠핑장,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룸, 북카페 홀, 스크린골프장, 주민공동시설 웰컴 라운지, 프리미엄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미니 신도시급의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 용인시청과 용인대역 역삼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품고 있어 입주민들에게 풍부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반경 2.5km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각 3개, 2개, 1개씩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 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서울 강남, 수원, 판교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세종~포천고속도로와 경강선 연장, GTX-F(기흥역) 등의 교통망 확장 계획이 예정돼 있다. 또한 GTX-A 노선이 인근 용인역을 지날 계획이어서 향후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통해 임대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으며, 10년 후 분양 우선권을 부여받아 임대보증금 100% 반환이 보장된다. 또한, 자유로운 전매와 전대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시 처인구의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으로 인해 이번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단지 임차인 모집에서도 많은 관심이 예상되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꾸준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목재신문(https://www.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