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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https://www.delight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804

 

[딜라이트=김혜민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경기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부상할 용인과 교통망 개선 호재를 누리는 이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이러한 상황에서 용인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수십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3월 SK하이닉스의 팹 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삼성전자의 기반 조성 공사가 이어지면서 용인은 명실상부한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천 역시 GTX-A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 상승과 함께 경기도 지역으로의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용인과 이천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특히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GTX-A 개통 등 굵직한 개발 호재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가 1단지의 흥행을 이어 2단지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 앞서 진행된 1단지 모집에서는 홍보관 그랜드 오픈 후 7일 만에 300세대가 모두 마감되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총 1,47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 716세대와 2단지 754세대로 나뉘어 공급되며, 2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라운지, 프리미엄 캠핑장,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룸, 북카페 홀, 스크린골프장, 웰컴 라운지, 프리미엄 공유 오피스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이 단지는 미니 신도시급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용인시청과 용인대역 역삼지구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반경 2.5km 내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미르스타디움, 한국민속촌 등 문화 시설과 함께 용인시청, 경찰서, 세무서, 수원지방법원 등 주요 관공서 및 이마트, 롯데마트,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도보 거리 내에 있어 생활하기에 편리하다.